검색결과
  • (12)"환경교육 따로 필요 없지요"|임채수 교사의 자연현장학습

    철새들의 생태를 생생하게 담아낸 비디오테이프, 진귀한 야생화들을 용케도 찾아내 놀라운 솜씨로 찍은 사진 등의 자연관찰자료를 스스로 만들어 가지고 찾아오는 초·중·고생제자들을 만날

    중앙일보

    1993.06.25 00:00

  • 신군부도 털어 먼지없던 이종근(의원탐구:32)

    ◎5·16주체 “청빈거사”/3공땐 “간디” 요샌 “잠롱” 별명/서울에 집 한채없는 6선… 부인은 시골서 농사 □약력 ▲충북 충주출신(69세) ▲육사 8기 ▲준장예편 ▲6,7,9,1

    중앙일보

    1993.04.04 00:00

  • 26년째「죽은 동물 생명 불어넣기」|"기술보다 예술로 봐주었으면…"|할머니 박제사 원효식씨

    『펄펄 뒤는 생선은 앉은자리에서 회를 쳐 먹으면서 죽은 동물의 박제를 만드는 일은 끔찍하다고 고개를 흔드는 사람들을 대할 때마다 맥이 쭉 빠진다』는「할머니 박제 사」원효식 씨(62

    중앙일보

    1993.01.15 00:00

  • 어패류·애완 동물에 기생충 많다|대한기생충학회 학술대회서 실태 밝혀져

    생선회를 즐기는 인구가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민물고기는 물론 바다 어패류에도 국민건강을 크게 좀 먹는 기생충이 우글거리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. 최근 열린 대한기생

    중앙일보

    1990.11.01 00:00

  • 토끼의 비밀

    깊은 산속에 토끼가 살고 있었읍니다. 토끼는 늘 잃어버란 말에 대하여 안타깜게 생각하고 있었읍니다. 호랑이는 어흥, 부엉이는 부엉, 원숭이는 지지지, 심지어 풀섶에서 풀섶으로 나는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1.01 00:00

  • (4) 여명 |하늘과 대지(4)

    광야에는 군데군데 물 덤불이 키가 넘도록 자라나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으며 땅은 이제부터 말라붙기 시작하여 덕이의 말 갈기털 색깔처럼 검붉은 빛이었다. 바람이 불어오면 하늘 위로 뿌

    중앙일보

    1986.11.15 00:00

  • 소설 민족 생활사 백두산(3)-여명 하늘과대지(3)

    강 건너 앞 모루 마을은 덕이가 자라난 갈래 마을보다는 작은 동네였지만 낮은 산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강변의 너른 들판이 먼 곳까지 보였으며 서북쪽으로는 광대한 구릉 지구의 초입이

    중앙일보

    1986.11.08 00:00

  • 대황하 제 1부(2)|하원에서 발해까지 5천 년의 베일을 벗긴다.

    7월 8일. 취재팀은 3주만에 마토우(마다)에 되돌아왔다. 며칠 뒤 티베트족의 결혼식에 초대되었다. 바야흐로 이 지방의 결혼 시즌. 초대받은 결혼식의 신랑은 23세, 신부는 18세

    중앙일보

    1986.05.07 00:00

  • 천식 청결한 환경이 예방의 첩경

    전문의가 말하는 원인과치료 완연한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계절질환의 하나인 기관지천식에 좀더 관심을 가져야할것 같다. 의국의 통계에 의하면 기관지천식환자는 전체국민의 3∼4%가 되는것

    중앙일보

    1983.10.01 00:00

  • 「말법시대」

    몇 해전부턴가 해마다 봄만 되면 굴원이 생각난다. 『흙투성이의 껍질에서 빠져나온 매미와 같다. 그는 먼지를 뒤집어 쓴 세상에서 빠져 나온 듯이 먼지 하나 묻지 않고 있다.』이렇게

    중앙일보

    1983.05.21 00:00

  • (50)정부서 지정한 유일한 「한와요」 고령토로 굽는 한국기와 고령군 개진면 구곡동

    골짜기가 하도 깊어 아홉 골이 된 경북 고령군 개진면 구곡동. 문화재관리국이 지정한 유일한 한와요가 있는 한국기와를 굽는 마을이다. 이 마을의 옛 이름은 「왜나루」(와진) 또는 「

    중앙일보

    1981.05.20 00:00

  • "청복안고 온 두루미 자리를 잡아주자"

    『우리고장을 찾아온 두루미를 보호하자』-. 강원도양양군군민들은 요즘 한겨울 이 고장에 예고없이 날아온 귀빈 두루미부부에 매료돼 보호「캠페인」을 펼치며 경사가 났다고 온통흥분돼 있다

    중앙일보

    1980.01.30 00:00

  • (10)우리와 판이한 에스키모 생활

    하루 세끼 먹고, 밤에만 자고, 근무시간을 지켜 일하고, 자기소유의식이 강한 문명사회의 틀에 박힌 생활에 익숙한 현대인은 「에스키모」를 이해하기 힘든다. 친구사이에 부인을 빌려주는

    중앙일보

    1978.11.01 00:00

  • 합성세제

    어느 감각적인 시인은 『상쾌한 비누 냄새 속에서 여름을 잊는다』고 노래한 일이 있었다. 그 비누가 시장에서 귀해졌다는 소식은 무더운 장마철을 더욱 끈적하게 만든다. 우리 나라 주부

    중앙일보

    1973.07.14 00:00

  • (22)「해저왕국의 꿈」에 바친 40년|서울 내수 동 한의사 정순옥씨

    연구실도 없다. 재대로 교육받은 과학자도 아니다. 그러나 43년을 해양개발에 인생을 몽땅 바쳤다. 『아름다운 바다 속에 물고기처럼 살며 해저왕국을 건설할 수 없을까?』올해로 회갑을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2.25 00:00

  • 신춘「중앙문예」당선 소설|매일 죽는 사람-조해일 작·김송번 화

    일요일데도, 그는 죽으러 나가려고 구두끈을 매고 있었다. 그의 손가락들은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. 마음의 긴강이 손가락 끝에까지 미치고 있는 모양이었다. 3년 동안이나 그의 체중을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1.01 00:00

  • 심리전쟁

    작년 가을 「플레이메」전투가 한창 치열할 때였다. 미 공수기 갑사단 CP에 한마을 여인으로부터 그럴듯한 정보가 들어왔다. 『바로 윗마을에 「베트콩」 부상자 10여명이 숨어있으니 치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2.01 00:00